구미에서 3살 추정 여아 숨진 채 발견

구미에서 3살 추정 여아 숨진 채 발견

10일 오후 3시쯤 구미시 상모사곡동 한 빌라에서 여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아기는 난방도 되지 않는 방에서 숨져 있었다.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한다.

 

아기를 발견한 건 아기의 외할머니였고 신고는 외할아버지가 했다고 한다.

 

외할머니는 계약한 빌라 임대 기간이 다됐으니 집을 비워달라는 주인의 연락을 받고 집을 정리하러 갔다가 

 

숨진 외손녀를 발견했다고 한다.

 

경찰은 아기의 어머니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고 한다. 또한 부검을 통해 아기의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부패가 진행돼 아기의 정확한 사인은 지금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아기의 아빠는 오래전 집을 나갔고, 엄마 혼자 아기를 돌보다가 6개월 전인 지난해 8월경 인근 주택으로 

 

이사를 간 상태였다고 한다. 사람인가??

 

어렵고 힘든 시기란 건 알겠다 누구나 다 안다... 그래도 이건 아닌 거 아닌가..

 

아동관련범죄는 강력한 처벌을 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