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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서 숨진8세 여아

nanmman 2021. 3. 4.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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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8시 57분쯤 인천 중구 운남동 한 주택에서 8세 여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호흡이 없는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여아의 20대 부모는 소방 당국에 "아이가 새벽 2시쯤 넘어졌는데, 저녁에 보니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

 

고 진술했다.

허나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대혐의를 포착하고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친모와 계부(20대)를 긴급 채포 했다고 한다.

 

숨진 아이 몸에서는 멍자국이 다수 발견돼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황이다.

 

한 달에 한두 번 이상 아동학대 아동 살해 등의 뉴스를 접하는 상황이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고통받고 힘들어해야 하는 것인가.....

 

재발.....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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